회오리바람에 휩쓸려, 갑자기 낯선 나라에 방치된 도로시. 고향에 돌아가는 방법은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준다>는 마법사 오즈를 만나는 것 뿐이었다. 이렇게 애견 토토와 그녀의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길에서 동료가 된 것은, 생각하는 뇌를 찾아 헤매는 허수아비, 마음을 갖고 싶어하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바라는 겁쟁이 사자였다. 이들은 각각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길을 협력해 헤쳐나갔다.
여행 중, 허수아비는 현명하게 길을 돌아갔고, 양철 나무꾼은 동료를 생각했으며, 사자는 과감하게 맞서 싸웠다. 도로시는 생각했다. 어쩌면, 이들은 이미 바라는 것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도로시에게 깃든 의문은 깊어져 간다. 좀 더 알고 싶어. 알아보고 싶어. 이 나라를. 사람을. 그 내면을. 솟아오르는 [탐구]심에 거스를 생각조차 없이, 그녀는 손에 쥔 무기로─
번역-@raienale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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