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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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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 앨리스 잡스토리 어떤 늦은 오후, 앨리스는 풀밭 속에서 이상한 토끼를 발견했다. 그 토끼는 큰 시계를 손에 들고 "큰일났다! 큰일났다! 늦었어!" 라며 도망갔다. 토끼를 쫓아 앨리스는 어둡고 깊은 구멍에 떨어졌다. 그 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많은 시련을 극복했다. 그것은, 무섭고도 즐거운, 신기한 체험이었고..... 정신을 차리니 앨리스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 있었다. 그곳은 따뜻한 햇볕 아래. 아무런 부자유도 없는 세계. 하지만, 앨리스는 뭔가 불안하다. 뭔가가 부족하다. 도대체.....무엇일까? 평화와 지루함..... 앨리스는 깨달았다. 자유라는 것은 고독을 낳는다. 앨리스는 인생의 [속박]을 희망했다. 그리고 다시금, 그 어두운 구멍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번역-@raienale38
[소서러] 알라딘 잡스토리 오늘 밤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죠. 그 남자는 몸도 마음도 가난하고 무기력해서 모두에게 멸시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고. 마음 속에는, 허무함만이 있을 뿐. 남자는 이상한 인연에 이끌려, 마법의 램프를 손에 넣었습니다. 램프는 남자에게, 무한할 정도의 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남자는 그 재산에 의해 사랑받고, 지위를 얻고, 심지어는 왕이 되었습니다. 일찍이 남자를 경멸했던 사람들은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를 바꿔 그를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의 행운을 부러워하며, 떡고물을 얻어먹으려 그 발밑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남자의 마음은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알지못했습니다. 부는 행복과 함께, 시기나 질투, 그리고..
[팔라딘] 알라딘 잡스토리 알라딘씨에 대한 세무조사기록: 1 일 째 공주에게 구혼했다고 하는 청년을 조사하도록, 대신에게 지시받았다. 확실히 그의 수입원은 알 수가 없어, 떳떳하지 못한 비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씨에 대한 세무조사기록: 15 일 째 나 이외의 조사관은 모두 이 건에서 손을 떼고 말았다. 놈에게 매수당한 것이다. 나는 금화를 얼만큼 많이 준다고 해도 절대 굴복하지 않아! 알라딘씨에 대한 세무조사기록: 최종성과 조사 결과, 알라딘씨의 장부에 의심스러운 점은 없었다. 이것으로 세무조사를 종료한다. 『우물 전락사고. 대신과 세무조사관이 익사』 소식원에 의하면, 둘은 우물 근처에서 말싸움을 벌이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조사관은 대량의 금화를 소지하고 있었고, 그 무게가....
[와장-일본풍] 알라딘 잡스토리 이익도 / 버짓*재차 / 참배 새해선물 / 부르는 값의 백배 / 커밋*이야 정초 3일간 / 먹고살기 바쁜 푸어* / 나는 잠자리에 든다 새해 첫 꿈에 / 원하는 건 하나 / 죽고 없는 너와 버짓(budget)-예산 커밋(commit)-수용 푸어(poor)-가난한, 불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