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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토리/헨젤·그레텔

[팔라딘] 그레텔 잡스토리

 

할머니의 일기

 

월요일(맑음)

숲에서 길 잃은 남매를 찾아, 집에 데려왔어요. 과자를 잔뜩 만들어 주었더니, '과자로 만든 집 같아' 라고 했어요.

 

화요일(맑음)

아주 착한 아이들이네요. 집안일을 무엇이든지 도와주고 있어요. 때때로 둘이서 무언가 소근소근 뭔가를 의논하고 있네요. 사이가 아주 좋은가봐요.

 

목요일(흐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를 마녀라고 부르고 있었어요. 내가 그 아이들을 먹으려 한다고! 망상이 심해요. 나는 도와줬을 뿐인데!

 

토요일(비)

아궁이에 갇힐 뻔 했어요. 그 아이들이 무서워요. 두려워하는 나를 보고 둘은 웃고 있었어요. 언젠가 정말로 살해당하고 말거야...

 

 

 

번역- @raienale38